아이엘츠 시험결과
리스닝 8.5/ 리딩 7.0/ 라이팅 6.5/ 스피킹 7.0/ 오버롤 7.5
저는 강남 이알피학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작년 말에 아이엘츠 공부를 혼자 해 보겠다고 시도했는데.. 자료와 기본 실력의 부족으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직 아이엘츠를 패스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올해 3월, 직장을 그만두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무작정 올라와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에 등록을 했죠.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힘이 들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득점 하고 시험 후기를 쓰는 날이 오네요.^^
맨 처음에 저는 켈리 선생님 종합반을 들었습니다.
아이엘츠의 구성도 제대로 몰랐고 어떤 식으로 아이엘츠 시험이 진행되는지 조차 몰랐었는데 켈리 선생님 반에서 기초를 잘 세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아이엘츠 종합반에서는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이렇게 4 영역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시험 유형에 적응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켈리 선생님께서는 특히 아이엘츠 라이팅 첨삭을 정말 잘 해주셨어요. 문법 틀린 부분은 물론이고 글이 왜 논리에 맞지 않는지까지 꼼꼼하게 설명을 해 주셨고, 아이엘츠 예상 점수까지 알려 주셔서 제 수준을 그때그때 알 수 있었습니다. 켈리 선생님 반에서 기초를 다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점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엘츠 스피킹 단과를 아이엘츠 종합반과 병행했습니다.
외국에 다녀 온지 이미 1년 이상 지난 상태라 영어로 말하는 게 많이 부자연스러워져 있었는데 마침 스피킹 단과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얼른 신청했죠.ㅋㅋ
그 때 당시 제니퍼 선생님과 공부했었는데요. 일상 회화는 물론이고, 아이엘츠 시험에서 요구하는 아카데믹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엘츠는 정말 논리력을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처음 스피킹 공부 시작할 때 스피킹 part 2와 part 3 질문에서 정말 한마디도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디어가 매우 부족했고 설사 아이디어가 있어도 매끄럽게 말을 할 줄 몰라서 수업시간마다 긴장의 연속이었죠..ㅎ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 격려를 해 주셔서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엘츠 스피킹 단과 끝무렵에 지금 강남 학원에 계시는 케이트 선생님께 배우게 되었어요.
맨 첫 시간에 케이트 선생님은 파워풀한 목소리로 깊은(?) 인상을 남기셨답니다.ㅎ
전 선생님의 큰 목소리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은 선생님께서 수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그랬거든요.
그리고 간혹 수업시간에 그룹으로 아이디어 짰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시험을 앞두면 대개 긴장을 심~하게 하는데 케이트 선생님이 곁에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쉘 선생님의 강의도 소개할까 합니다.
종합반을 2개월 듣고 나서 미쉘 선생님께서 하시는 LRW단과반을 등록해서 공부했습니다. 단과반에서는 캠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문제들을 많이 다뤘어요. 대체으로 수준도 높았구요. 첨에는 미쉘 선생님 반에 가서 많이 해맸어요~리스닝도 어렵고 리딩은 더 어렵고~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리딩이었는데 단과반 리딩 지문들이 첨에 얼마나 어렵던지…ㅠㅠ 매일 좌절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는…ㅠㅠ
그래도 그렇게 공부했던 것이 차곡차곡 쌓였었나봐요..
어려워 하던 리딩이 7.0 까지 나와줘서 어찌나 반갑고 눈물이 나던지..^^
그리고 매주 나눠주셨던 주옥같은 라이팅 자료들 덕분에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막판에 점수를 고득점으로 올릴 수 있었던 미쉘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먼저 리스닝은…무식하게(?) 했습니다.
처음에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다음 다시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듣습니다.
그래도 안들리는 문제는 그 부분만 스크립트를 보고 모르는 단어를 찾은후 다시 스크립트를 안보고 듣습니다. 또 안들리면 또 계속 들었습니다. 계속 계속..ㅠㅠ
시간 오래 걸려요..
리딩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워낙 어려워 하던 거라…ㅠ
정말 힘들었습니다…ㅠ 첨에 종합반에서 시간에 맞춰서 40문제를 풀었는데…
시간 안에 다 풀어서 잘 했겠지 했는데 웬걸.. 5.0 나왔어요..ㅠ
그때부터 발동 걸려서 정말 열심히 공부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지문을 풀고 채점한 다음 다시 답 자리 찾아서 보고 그 지문에 나와있는 모르는 단어 다 찼았어요.. 이렇게 하면 한 지문당 1시간~1시간 30분은 족히 걸렸습니다.
정말 갑갑했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ㅠ 어휘력도 부족했으니…
아무튼 공부할때 제일 애먹었던 과목이었어요.
라이팅도 답이 안나오는 과목이죵~
task1은 종합반에서 공부를 해서 도움이 많이 됐구요.
task2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모범 답안을 수십번 봤었던 것 같아요.
제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 정리와 좋은 어휘를 위해서는 모범 답안이 제격이더라구요.. 좋은 문장이다 싶으면 통으로 외우기도 했지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제 문장 실력도 늘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쉘 선생님 라이팅 자료를 다 외우진 못했지만 그래도 여러번 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죠.
스피킹은…음….
여러번 말은 해보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문제를 접해보면서 버스나 지하철 탔을 때 아이디어 정리를 했습니다.
멍때리고 있는 것보다 그런 시간을 이용해서 머릿 속으로 스피킹 주제와 어떻게 대답을 할지 구상을 하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발음 교정 부분은…(제 발음도 아직 멀었지만…ㅠㅠ) 큰 소리로 리딩 지문 같은 것을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큰 소리를 내면 본인 귀로 발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단어 공부는… 리딩 지문 공부할때 모르는 단어 다 찾아서 외우려고 노력했구요..
개인적으로 해커스 TOEFL VOCABULARY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60일 과정인데 진짜로 60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외워서 매일 쪽지 시험을 봤어요.. 할때는 쫌 괴로웠는데..ㅋ
끝내고 나니 보람있더라구요. 책에서 외웠던 단어가 리딩 지문에 나오면 반갑기도 하구요..!
3개월 반동안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해왔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시는 여러분도 충분히 고득점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의 첫 단추를 끼워주신 이알피 학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이알피어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