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특성화고 상업·가사·농업계열 학생들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

경남지역 특성화고 상업·가사·농업계열 학생들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경남교육청은 23일 오전 고영진 교육감과 김영채 교육국장, 파견 학생 24명,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견식을 가졌다.?파견단은 12주간 취업 연계형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12월14일까지 교육과 실습을 경험한다.

이번 파견을 위해 상업·가사·농업계열 3학년 38명을 선발해 화상영어교육 210시간, IELTS 시험 대비 매월 집합교육, 인성교육을 이수했다.?이 가운데 지난달 17일 국가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ESPT)을 거쳐 IT 6명, 관광 16명, 원예 2명 등 총 24명을 선발했다.?파견 학생들은 브리즈번 제임스쿡대학(James Cook University)에서 영어교육(4주), 전공별 기술 직무교육(4주), 현장실습(4주) 등의 연수를 받은 후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또 11월29일 공업계열 학생 31명과 관리교사 1명이 2차 해외 인턴십에 파견될 계획이다.?고영진 교육감은 “기술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일이므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 바란다”며 “호주 문화와 관습을 잘 익히고 영어뿐만 아니라 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해 호주 현지에서 취업해 자신의 꿈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923_0012379576&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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