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성화고 해외 취업 적극 나서다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WTC 2개 특성화고 MOU
방과후 수업/사이버 GIFLE ⇒ WTC 연수 ⇒ 현지 취업
도내 2개 특성화고등학교가 해외 취업에 적극 나선다. 학생들은 학교의 방과후 해외취업반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이버 GIFLE’ 캐나다 WTC의 취업연수를 거쳐 현지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원장 정순권)은 지난 27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교장 김학진)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교장 최돈규) 캐나다 매니토바주 주립전문대학(WTC)과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2개 고등학교에 WTC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체결하였다. Dr. Ellen Brownstone 국제관계 부총장과 Mr. Douglas Kurtz 조직부문 부총장 등 WTC 대표단은 협약식을 갖고 학교관계자와 캐나다 현지 취업과 연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와 경기글로벌고등학교에는 방과후 해외취업반이 개설되며 각각 2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1년 동안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의 사이버 기플’(Cyber GIFLE)로 영어 학습을 한다.
학생들은 그리고 졸업 후 1년 동안 WTC에서 취업 연수를 받고 현지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WTC는 현재 공중보건(Health Care) 컴퓨터시스템(Computer System) 자동차정비(Auto Mechanic) 산업전기(Industrial Electric) 호텔경영(Hotel Management) 등 20여 개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WTC의 영어 기준은 PBT TOEFL 550 CBT TOEFL 213 IBT TOEFL 80점이며 IELTS는 6.0이다.
해외취업연수 MOU와 관련하여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정순권 원장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장래 진로에 다양한 기회를 주는데 있어서 우리 연수원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도움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김학진 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본교 학생들에게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올해 2학년인 자녀의 졸업 후 진로에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런 계기가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 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날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에서는 10여명의 학부모들이 직접 협약식에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