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 이외에도 로버트 머서(굿이어 타이어), 존 아커(IBM), 존 리드(샌타페 철도회사) 등이 예일을 졸업했습니다. 학교 전경이 아름답고 학업 분위기가 좋아 내셔널 메일 장학금의 상당수가 예일 대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전공 분야는 역사와 영어입니다. 비록 예일 대학의 주력 과정은 아니지만 예일의 법대도 유명합니다. 대부분 학과의 경쟁률이 10% 정도입니다. 특이한 점은 학부보다는 대학원생이 더 많다는 점입니다. 4년 학부생이 5,300 여명인데 반해 대학원생은 5,800 여명이 재학중입니다.
예일 대학의 장점은 복고풍 고딕 양식 건물의 중후함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를 중심으로 대학 4년을 보내게 되며 각 컬리지마다 400~450여 명의 학생들이 커다란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4년간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자고 먹고 하면서 졸업 후에 서로 친밀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유도합니다.
역시 자랑거리는 도서관입니다. 1,000만권 이상의 도서시설을 갖추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경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원의 주력 과정은 역시 초창기 목적에 따른 신학과정입니다. 신학부 건물에는 곳곳에 히브리어(구약 성경의 용어)와 헬라어(신약성경의 용어)로 된 장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업방식: Semester
학생수: 5,300 여명( International Student: 8.38%)
학생 대 교수 비율: 6:1
정시 모집 마감: 12월 31일 (합격자 발표 4월 1일)
한인 학생: 약 500여명으로 추산
예일 대학교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