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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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하다가 지치면 영어공부하고 영어공부하다 지치면 국어공부하고…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신 고등학교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이게 과학적으로도 어느정도 증명이 된다는 신문기사도 본 것 같아요. 영어를 공부라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다알면서도 현실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컴퓨터로 기능적인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토플보다는 아이엘츠가 더 편하신 것이에요.?요즘 오쿠타히데오 작가의 소설을 6권정도 봤는데 참 재밌더라구요. 소설은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 같아요. 남쪽으로 튀어..추천합니다. 지금 남쪽으로 튀어 하면 우리나라는 어디가 될까요?

방위사업청에 근무중인 현역 중령님께서 2006~2007년까지 1년간 영국에서 석사를 따시고, 다시 작년 가을에 귀국하셨는데 오늘 학원을 잠시 오셨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웠는지 말이에요. 오셔서 하는 말씀이 출국전 우리학원에서 아카데믹 6.5점을 받아서 좋았다고 하시면서 영국 현지에서 3개월정도 영어공부하면서 결국 현지에서 7.0으로 시험점수 받았다는 경험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역시 준비된 유학이 좋은 결과를 갖고 오더군요.

왜 6.5~7.0의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는지 대충 현실감있게 알겠더라구요. 사실 요 점수를 받으신 분도 현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실력은 아니거든요. 추후 학교에 적응하면서 결국 본인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적응된다는 것이구요. 월~목요일까지는 정해진 수업을 하셨고, 금요일에는 1:1로 학교에서 튜터도 받으셨고, 매주마다 레포트도 냈다고 웃으시더라구요.?중령님이 한국에 있으니까 영어감각이 떨어지고 또한 영국식 영어의 매력과(도전하는 분들이 없어서 더욱) 나중에 영국으로의 관련된 프로젝트나 공부도 예상하는 바 조언을 얻고자 하셨습니다.?아침부터 즐거운 소식을 갖고 오셨던 졸업생(?)이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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