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자타공인 국내 1위 23년 노하우의 아이엘츠 전문 교육기관 이알피어학원과 협업하여 컴퓨터로 진행되는 Computer-delivered IELTS (이하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장을 신설하였다.
이알피어학원 경영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서울의 중심인 종로와 강남에 시험장을 확충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엘츠 응시자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진행하며, 어학원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 수험자도 이알피어학원 고사장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이에 이알피어학원의 공창훈 원장은 ‘우리 어학원은 훌륭한 아이엘츠 전문 강사들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교육과 경영의 두 측면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퓨터 아이엘츠 고사장 운영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은 지필 고사로 진행했던 Listening, Reading, Writing 과목을 컴퓨터로 구현한 형태로, 오전과 오후로 세분화 된 시행 일정, 5~7일의 빠른 성적 산출, Speaking 시험 시간 선택 등의 응시자 편의성이 추가된 시험이다. 특히 기존 지필고사 방식에서 손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수험자라면 자동으로 단어 수 계산이 되고 타이핑으로 편리하게 입력이 가능한 컴퓨터 아이엘츠 시험을 추천한다.
올해로 시행 30주년을 맞은 IELTS(아이엘츠,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영미권 국가를 포함하여 세계 각지로의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를 위해 개발된 시험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응시자가 350만명을 돌파하고 성적을 인정하는 기관이 1만 곳을 넘어서며 유학 및 이민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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