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each 6이 아닌, overall 6.5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학원 갈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 이알피어학원을 등록했던 때가 7월이었는데 벌써 12월이네요!

학원 등록하기 전, 아이엘츠 시험합격 후기 읽으면서 나는 언제 적을날이 오려나 했는데.. 지금 적게 되네요.. ㅠㅠ

제가 대학 원서내는데 필요한 점수는 each 6.0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엘츠 목표점수는 overall 6.5를 달성하는 것이었는데…

이번 아이엘츠 시험에서는 each 6.0을 받았습니다… 일단 대학 지원은 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죠!! ㅠㅠ

사실 저는 학생때 부터 영어성적이 좋았던 학생은 아니었어요.. 3등급에서 4등급 왔다갔다 했습니다.

토익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아서.. 700점대 정도였죠.

그렇다보니 기초 문법이 많이 부족해서 미쉘 육 선생님 입문반부터 시작했습니다.

보통 1개월 정도 듣고 종합반을 같이 병행하는게 효율적인 코스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긴 하던데,

저는 제실력이 의심되서ㅎㅎ 2개월 다 수강한 후 그 다음 중급(2개월)-고급(1개월)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특히, 고급반 수업 들으면서 제 실력이 많이 향상됬어요.

종합반할 적엔 작문 task 1 적는거만 40분 걸렸고, task 2는 거의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스피킹은 아예 못했어요.. 한 문장 영어로 말하고 나머지 다 한국말로 하는 정도?…ㅎㅎ

선생님 스피킹 수업에서 매 시간마다 시험을 계속 치고, 문법과 발음 교정을 상세하게해주셔서 5.5 에서 6.0으로 오를 수 있었구요

작문에서 하는 큰 실수들 (문맥의 흐름이라던지 주어, 전치사 실수들)을 미쉘 육 선생님께서 정확히 짚어주셔서 6.0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12월 9일에 시험응시를 했었는데요. 유독 이 때 리딩, 리스닝 파트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평소에 공부할 때 못해도 6.5가 나왔었는데… 실제시험에선 각각 6.0 / 6.0을 받게되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시험장에서 나올 때 작문은 5.5이겠거니..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큰 실수를 했거든요. ㅋㅋ

# task 1는 단락 4개로 구성하는게 기본 틀인데… 단락이 3개란걸 다 쓴뒤에 알아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task 2는 문제의도가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를 못했지만 꾸역꾸역 써냈습니다.

그래도 6.0 받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

제 후기 읽으시는 분들..만약에(있어서는 안되지만..) 시험장에서 큰 실수를 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동국대 같은 경우는 스피킹 면접관 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신 것같아요

그런데! 학교 시설이 좀… 오래 되서? 그런지 리스닝을 하려는데 스피커에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리딩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좀 멘붕이 오는 바람에 리딩 리스닝을 평소보다 못한건지.. 괜히 탓하고 싶어지네요

#시험장에서 이런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다들 한번 쯤은 예상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쉘육 쌤 덕분에 많이 배워서 갑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예술학교 가는게 제 목푠데요! 반드시 내년 9월엔 그 곳에 있을겁니다. ㅎㅎ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ach 6이 아닌, overall 6.5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학원 갈 수도 있습니다 ^^)

https://www.ielts.co.kr/home/bull/index.ph?bid=LB_pullip